런던 집값 평균 1,300파운드 하락

by 한인신문 posted Feb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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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집값이 1월에 평균 1,300파운드 떨어졌다고 이브닝스탠다드지가 보도했다. 이같은 수치는 수천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올라온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정보업체인 Hometrack이 집계한 것이다.
런던 지역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지역은 타워햄리츠로 4,300파운드가 떨어졌다. 그 다음이 서튼(3,500파운드), 캠든(3,300파운드), 사우스워크(3,100파운드) 순이었다. 이렇게 집값이 떨어진 것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Hometrack의 리처드 도널 연구실장은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집값이 크게 오른 것에 비하면 이같은 하락폭은 미미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심화된 것도 부동산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많아 부동산 시장은 더욱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네이션와이드 은행에 따르면 영국 전체 평균 집값도 1월 들어서도 0.1%가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2월의 신규 주택융자 승인 건수도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잉글랜드은행은 침체에 빠진 영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만간 영국 금리를 5.25% 수준으로 0.25%만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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