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역 대형차 급감 소형차 급증 추세

by 한인신문 posted Feb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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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과 1년에 300파운드에 이르는 도로세 부담으로 대형차 판매가 작년에 15%나 줄어들었다고 텔리그라프지가 보도했다. 반면 도로세가 면제되거나 35파운드밖에 안 나오는 미니카 판매는 17%나 늘었다.
자동차제조판매협회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포르셰 Cayenne이나 BMW 7 시리즈 같은 G등급 차량의 판매는 계속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기름값, 도로세, 보험료, 혼잡통행료, 주차료 같은 각종 경비를 모두 고려하면 소형차를 모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소비자들도 이런 측면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런던의 많은 구청에서는 연비가 좋은 소형차에 대해서는 주차료를 대폭 낮춰주고 있으며 혼잡통행료도 받지 않는다. 현재 런던에서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는 소형차는 모두 4만대에 이른다. 1년에 2,080파운드를 절약하는 셈이다.
앞으로는 혼다 시빅, 도요타 프리우스처럼 전기와 기름을 모두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가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G-Wiz 같은 전기자동차도 조나단 로스, 제리 홀 같은 유명인의 후원에 힘입어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영국에서는 모두 55,900대의 하이브리드카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은 전체 차량 등록 숫자의 0.2%에 불과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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