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사상 최대 수익 기록

by 한인신문 posted Feb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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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회사인 로열더치셸이 2007년 모두 138억파운드의 순익을 올려 영국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브닝스탠다드지가 보도했다.
영국 최대의 노조인 유나이트의 토니 부들리 위원장은 올겨울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기름값 때문에 등골이 휠 지경인데 셸이 작년 한 해 동안 하루에 7500만달러의 순익을 올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정부가 셸에 원유 가격 인상으로 횡재를 한 셈이니 거액의 세금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셸은 영국에서 벌어들인 돈은 극히 일부분이며 이것은 셸이 전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원이 점점 고갈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애너지를 발굴하기 위해서 올해에만 120억파운드가 넘는 신규 투자를 단행하는 등 꾸준한 투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고 항변했다.
셸의 순익은 2006년에 비해 9%가 올라갔다. 셸은 작년 4분기에 주당 36센트의 배당금을 지불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40센트로 올릴 방침이다. 한편 셸은 이라크의 천연가스 시추를 위해 모두 12억6천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라크에는 3조입방미터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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