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상으로 유력시 되는 고든 브라운의 예산안 중에 숨어있는 40여개의 새로운 보이지 않는 세금을 찾아냈다고 토리당의 주장을 데일리 메일이 24일 보도 했다.
이 스텔스 세금은 1년 총 150억 파운드로 세금의 증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노동당의 예산안 속에 숨겨진 40개의 신종 세금을 찾아내는데 보수당은 꼬박 2틀을 소비해야 했다.
영국의 국고 예산은 전 영국 남녀노소 1인당 250파운드의 세금을 추가 부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사멸된 세금을 포함한 많은 세금들이 공식적으로 정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세금고지서는 150억 파운드를 넘어설 수도 있다.
데일리메일은 재무장관의 세금삭감 예산안이 단순히 국민들을 우롱한 속임수 라는 사실을 알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도우 내각 재무장관인 죠지 오스본은 브라운 장관이 납세자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돈을 더 갈취하는가가 명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분석은 이번 예산안이 세금 감면이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고든 브라운이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세금을 만들어 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운장관의 최근 스텔스 세금 기습은 지난 10년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을 세금에서 유례한 것이다. 1997년이후 카운슬텍스가 두 배로 뛰었다.
같은 기간 영국인의 세금은 41.5%에서 42.7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나타났다.
토리당 당수인 데이빗 카메론은 ‘브라운 장관은 대중들의 신뢰를 잃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전해진 연금 장관인 존휴톤의 비밀 보고서는 브라운이 숫자를 여섯배나 튀겼다는 것을 보여준다.
휴톤의원은 제정조달계획에 제출된 80억 파운드의 숫자는 회계상의 조작이며 최종 가치는 19억 파운드라고 인정했다.
<한인신문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