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십만명의 통근자들이 이용하는 철도요금을 20% 인상될 예정이라고 메트로 신문은 전하고 있다.
영국의 제일 큰 철도회사인 사우스 웨스트 트레인은 오는 5월 20일 부터 오전 10시에서 정오까지 주중에 ‘미니피크’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피크 시스템이 적용되면 윈체스터에서 런던까지 23.20 파운드인 현 요금이 27.80까지 오르게 된다. 사우스 헴튼의 경우 27.20파운드에서 32.60으로 요금이 상승한다.
이러한 요금 인상은 런던 트레블 카드가 사용되는 지역 안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피크타임을 피해 런던으로 출퇴근을 하던 많은 승객들이 이러한 SWT의 처사에 대해 지나친 요구라고 주장했다.
연인원 1억 6천만 명 이상이 런던과 써리,석세스,햄셔, 사우스 웨스트 등지에서 통근하는 사람들이다.
피크타임에 대한 요금인상은 정부의 제제를 받아 동결됐지만 오프피크 타임은 제한이 없었다. 다른 회사들도 이러한 시스템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 트레블 워치의 브레인 스미쓰씨는’ 한개 회사에 대한 독점권 때문에 비용은 더 비싸지고 승객들은 심한 타격을 입게된다.’라고 말했다.
<한인신문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