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퍼스트레이디인 세리 블레어가 자신의 어릴 적 야심만만했던 꿈을 드러냈다고 이브닝스탠다드 27일자 인터넷판이 전했다.
어린이 자선파티장에서 그들이 어렸을 때 어떤 꿈이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어린 시절 영국의 수상이 되고 싶었다는 놀라운 꿈을 털어놨다.
“대처수상이 제가 그런 꿈을 꿀 수 있는 우상이었죠. 그렇지만 놀랍게도 어느 날 다우닝스트리트에 나 자신이 서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남편의 뒤를 이어 백악관에 입성하려는 힐러리 클린턴과 아버지 뒤를 이어 청와대에 들어가려는 박대표와 이제 다우닝가를 떠나는 세리 블레어나 한시대의 역사가 써지는 것을 지켜봐온 인물들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한인신문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