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차비 세계에서 가장 비싸

by 한인신문 posted Jul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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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86로 뉴욕 두배 수준
인도 뉴델리 월 87p면 한달 주차가능



런던이 전세계 주요도시들 중 주차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주요도시들의 주차비를 처음으로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고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런던시내의 한달 주차비는 £586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이었고 런던의 West End는 월주차비가 £565로 그 뒤를 이었다.

호주 도시들도 주차비가 비싼 곳으로 꼽혔는데 Sydney가 월 £386로 세계에서 3번째로 주차비가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1, 2위와 3위 간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런던 주차비가 다른 국가의 도시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싼 것이 아니냐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세계 주차요금 비교연구를 진행한 Mark Taylor는 "런던의 주차비가 비싸다는 것은 우리도 알았고 전세계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은 구체적인 수치로 검증되었던 것이 아니라 막연한 느낌들이었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 실제로 런던이 세계에서 주차비가 가장 비싼 곳이라는 것이 증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런던이 왜 대중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보안 및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를 제시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런던만큼이나 복잡하기로 유명한 뉴욕은 기대이하로 주차비가 저렴한 도시에 속했다. 월 £291로 런던의 절반수준에 머물렀고 일본의 도쿄 역시 월 £275로 런던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일 주차비 비교에 있어서도 월주차비 순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런던은 일일 주차비가 £34로 가장 비싼 곳으로 꼽혔고 뒤를 이어 Amsterdam, 런던의 West End, Moscow 등의 순이었다.

반면 조사 대상 도시 중 하루 주차비가 가장 싼 곳은 인도의 New Delhi로 하루 주차비가 87p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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