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규모 병원폐쇄 직면

by 한인신문 posted Apr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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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병원폐쇄 직면

보건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은 규모의 병원들이 외과 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필요없는 까닭에 문을 닫게 되었다고 15일자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Nursing 로얄 칼리지는 22,000개의 국립 보건 서비스의 일자리가 지난 수년 동안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암 외과 전문 교수인 아라 다지 경에 의해 주도된 이 보고서는 키홀 수술(아주 작은 절개부를 통해 파이버스코프와 기구를 삽입하여 하는 수술)과 로보트 수술의 발전으로 수 백마일 떨어진 곳에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할 수 있는 분야가 발전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병원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NHS의 폐쇄와 감축은 5월 지방선거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병원이 폐쇄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노동당후보는 유권자들의 분노를 달래야만 한다.

세도우 내각 보건장관인 앤드류 랜슬리는 수술이 변했다고 말하지만  토리당원들은 비용삭감을 위한 폐쇄에는 맞서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들은 변화와 기술에 따른 NHS의 개혁을 지지해왔으나 경제적 이유와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이유로 병원을 폐쇄하려는 것은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칼리지 외과협의회 맴버인 데몬트 오리돈씨는 “병원을 닫는 것은 정치인들에게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환자들을 위해서 언젠가는 어려운 결정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예산 삭감과 빈자리에 대한 지원 재배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22,363개의 일자리가 감소되었다고 로얄칼리지 너싱은 주장했다.

그러나 보건부 앤디 번함 장관은 이러한 인원 감축은 유감스럽지만 강제적으로 일을 그만둔 경우는 1,445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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