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51%, 음악 불법 다운로드

by 유로저널 posted Nov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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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 결과 영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에서 음악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하고 있으며, 그러나 이들 가운데 75%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의 경고 초치 시 이를 삼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연예 매체 조사(Entertainment Media Research)는 영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가 음악을 불법 다운로드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어린 연령층의 경우 13~17세 청소년은 58%가 이 같은 불법 다운로드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와는 상반되게 35세 이상의 경우, 40%가 매달 1회 이상 합법적으로 가격을 지불하고 음악 다운로드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불법 다운로드를 이용하는 이들의 60%는 자신들의 불법 다운로드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의해 감시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75%는 만약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로부터 정식 경고를 받을 경우에는 불법 다운로드를 중단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 결과 각종 네트워킹 사이트들이 음악 팬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YouTube, MySpace, Facebook 같은 네트워킹 웹사이트들을 통해 새로운 음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동영상이 음악 소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응답자의 41%가 YouTube를, 25%가 MySpace를 음악 소비 시 가장 중요한 매체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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