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k은 초저가 의류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매장이 환경오염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Primark 효과'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상원의원 환경,식품 및 농업 위원회에서는 의류를 포함한 섬유 쓰레기가 런던시 전체 쓰레기의 3분의 1에 달하고 지난 5년 전과 비교해서는 7%가 증가한 수치라고 주장했다.
의류쓰레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저가 의류제품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구입한 물건에 쉽게 실증을 내거나 의류가 쉽게 손상을 입으면서 그냥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위원회는 덧붙였다.
또한 저가의류업체들이 사용하는 저질섬유의 경우는 재활용이 어렵고 땅에 매장하였을 경우 섬유가 잘 섞지 않기 문에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위원회 일부 상원의원은 Croydon에 위치한 쓰레기처리장을 시찰하고 이와 같은 의류쓰레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또한 위원회는 섬유쓰레기 증가현성에 대해 일명 'Primark 효과'라고 이름 붙이고 런던시민들의 자각을 유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Michael Jack의원은 "저가의류는 가격이 싼만큼 소비자들의 충동구매가 많고 이들 업체들이 사용하는 원단자체가 질이 낮아서 오래 입을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싼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쉽게 버리고 금방 옷이 상하기 때문에 또 쉽게 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옷을 구입하기 전에는 단순히 유행보다는 내구성을 고려하는 소비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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