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런던 NHS 책임자 5% 임금인상

by 한인신문 posted Dec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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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 국가의료서비스, NHS(National Health Service)를 총괄하는 Ruth Carnell(사진)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5% 임금인상이 이루여졌다고 야당 보건분야 책임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일반 간호사들의 임금이 1.9% 인상되는데 그쳤지만 Ruth Carnell에게는 이들보다 수배에 달하는 임금인상이 이루어졌다고 Stephen O'Brien의원이 주장했다.

Ms Carnall의 연봉은 252,000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 금여도 다른 도시 NHS 책임자들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왜 런던시 NHS 책임자의 임금이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간호사들보다 인상폭이 더 높은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NHS의 방만한 운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라고 Stephen O'Brien의원이 말했다.

하지만 NHS 대변인은 야당의원의 주장에 대해 "Ms Carnall은 현재 5명의 인력이 해야할 일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 그가 하고 맡고 있는 일들은 5명이 했던 일이지만 지금은 한 사람에게 모든 업무가 배정돼 그만큼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국세청은 최근 예산절감을 위한 인력감축이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정부정책이 절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영국공무원들도 실직의 위험에 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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