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트릿 브랜드 도산 본격화

by 한인신문 posted Jan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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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000명 해고정리 발표


많은 하이스트릿(Highstreet) 유명 브랜드들이 이미 파산했거나 혹은 파산 위험에 처했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M&S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판매부진을 기록하면서  결국 매장관리, 운영지원 인력 등을 포함한 1,000명의 직원들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Next, Debenhams 역시 겨울세일 기간동안 기대이하의 판매실적을 올려 M&S와 같은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가계경제가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위축되고 소비자들의 씀씀이 자체가 줄어들면서 M&S는 설립이후 최악의 겨울세일 기간을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M&S는 영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이전부터 게릴러 세일을 실시하는 등 판매에 열을 올렸지만 결과는 실패였고 결국 지난 크리스마스는 2007년 같은 기간에 비해 8%의 판매감소를 기록했다.

70% 가격할인을 내걸어었던 Next 역시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비해 판매실적이 7% 하락했고 Debenhams도 3.3% 하락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아동복을 판매하는 Adams는 영업부진으로 인해 영국 전역의 111개 매장을 폐점하고 약 85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또한 Manchester에 본점을 둔 Passion for Perfume도 경영난을 이유로 185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반면, 저가 여성의류 브랜드인 New Look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지난 2007년과 비교해 2.8% 더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 경영난으로 이미 폐점절차에 들어간 소매점

Zavvi : 음반, 게임 판매점
MFI : 가구 판매점
Adams : 아동복 판매점
Olan Mills : 사진촬영 전문점
Passion for Perfume : 온라인 향수 판매점
Waterford Wedgwood : 식탁용 식기 판매점

-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매점

Blooming Marvellous : 임신복 전문 판매점
Mosaic : Karen Millen, Oasis, Principles 브랜드를 보유한 모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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