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F가 드디어 가격 경쟁 전쟁에 합류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30일자로 보도했다.
프랑스 소유의 이 회사는 런던과 남동쪽, 잉글랜드 동쪽 550만 가구에 가스와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1년간 가스비 907파운드에서 약 10%가 인하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EDF 가스비가 두 번째로 싼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 인하가격은 오는 6월 15일부터 적용된다.
브리티시 가스는 지난 주 두 번 째 가격인하를 단행했고 엔파워, 파워젠, 스코티시에너지, 등 빅 6는 아직 인하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가격 졍쟁이 심화되자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모집해온 소규모 회사들은 EDF와 스코티시파워를 비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가격 인하전쟁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그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영국의 전기료와 가스비는 세계적으로 높기로 악평이 나있다.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