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외여행자 일거일동을 감시한다.

by 유로저널 posted Feb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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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화된 빅 브라더의 감시 시스템


영국은 CCTV의 시스템과 함께 최근 해외여행자들과 출입국자들에 대한 감시시스템을 더욱
강화시켜 감시하고 있다. 영국의 6천만은 물론 출입국자 연 2억 5천여명의 인적 사항의
움직임을 신용카드의 지출명세로 확인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10년간의 여행 기록을 데이타 베이스화 하고 주소와 전화번호, 예약좌석및
호텔, 티켓 신용카드의 디테일을 일일이 기록화 보관하고 있다.  맨체스터에 위치하고
있는 이 조사기관에는 300여명의 경찰소속과 이민국직원, MI5소속직원, Benefit agency가
합동으로 근무하며 불법이민자, 테러리스트, 탈세및 불법 베네핏 혜택자들을 공조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감시대상자(watch lists) 목록을 만들어 집중 감시하고 있다. 보수당의원과
인권론자들의 빅브라더 시스템의 강화와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기관은 테러리스트를 감시한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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