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무료로 영국의 각 가정들을 방문해서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고 한 연구기관이 주장했다.
‘에너지 실태조사’는 가정용 가스와 전기료의 230파운드까지 절약할 것이라고 이 조사는 밝히고 있다.
이들 전문 에너지 실태조사관들은 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년간 3천만 톤씩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대중 정책 기관인 IPPR이 주장했다.
이산화 탄소 배출량 중 가정용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배출량이 60%가 넘는다고 밝혔다.
IPPR은 정부가 거대 에너지 공급업체로 하여금 각 가정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제공하도록 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절연체 및 에너지 절약 보일러, 태양열 에너지 판넬 등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조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에너지 실태 조사는 주택을 임대하거나 빌려줄 때 홈 인포메이션 팩의 일부로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IPPR은 이러한 에너지 실태조사는 단지 150만 가구밖에 커버할 수 없다고 전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이와 같은 실태조사에 필요한 경비는 40파운드에서 80파운드 정도가 들고 있다고 밝혔다.
IPPR의 기후 변화 책임자인 사이먼 리톨랙은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해 각 가정들에게 에너지 공급업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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