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폰 암과 뇌손상에 연관 가능성 제기-
지난 일요판 매트로는 학교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인터넷 무선 중계기가 모발폰 송신안테나보다 훨씬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한 조사기관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근거리 송신기인 Wi-Fi는 영국 중학교의 70%, 절반이상의 초등학교가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교실에서 사용되는 무선 인터넷 중계기는 모발폰에서 방사되는 전자파의 세 배 이상을 방출하는 것으로 실험결과 드러났다. (한인신문 483호 참조)
이와 같은 실험결과는 신속하게 보건국 윌리엄 스트워트경에게 보고되고 그는 무선 중계기의 건강관련 조사를 요청했다.
“이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이 그 때라고 생각한다.”고 스트위트경이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현재 무선 중계기가 건강상에 심각한 위험을 주고 있다는 증거가 제출되지 않고 있으나 이 문제에 대해 정부에게 조언 할 수 있도록 보건국으로 하여금 조사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전화 중계기는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학부형들의 동의가 없는 한 학교 근처에 세워질 수 없다.
최근 연구는 모발폰이 암과 뇌손상을 일으키는데 연관이 있으며 아이들은 성인들보다 훨씬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교사 연합단체의 필립 파킨 회장은 “학교 당국과 부모들이 매우 걱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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