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택침입 절도를 당해 보험금을 청구한 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은 노팅엄(Nottingham)과 런던인 것으로 드러났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가택침입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맨체스터로 파악된 바 있으나, 이로 인한 보험 청구 최다 20곳에는 맨체스터가 포함되지 않았다. 가격비교 웹사이트 Moneysupermarket은 지난 5년 동안 가택침입 절도로 인한 보험 청구 최다 지역 20곳을 선정하여 포스트코드를 공개했으며, 런던의 경우 무려 다섯 곳이 여기에 포함되었으며, 네 곳은 노팅엄 지역에 속해 있었다. 20곳 중 가장 많은 보험 청구가 발생한 지역은 노팅엄의 NG5, Arnold 지역으로, 이 지역 거주자들의 0.42%가 지난 5년 중 가택침입 절도를 당했다고 응답, 타 지역 평균 0.24%를 훨씬 능가했다. 이 외에도 Leeds, Leicester, Sheffield에 위치한 지역들 및, 재영한인들도 거주하는 Surrey의 Croydon, 그리고 Sussex의 Hove 지역도 포함되었다. Moneysupermarket의 주택보험 전문가인 Julie Owens는 이번 조사에서 비록 노팅엄과 런던 지역이 가택침입 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누구나 가택침입 절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범죄현황 자료에 따르면, 절도는 1% 증가하여 지난 6년래 첫 증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08/9 회계연도 중 총 284,445건의 가택침입 절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곳에 포함된 런던 및 Surrey 지역 포스트코드는 다음과 같다. SW11 Battersea, SW6 Fulham, CR0 Croydon, N8 Hornsey, E17 Walthamstow, SE23 Forest Hill.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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