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동아프리카공동체(EAC),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CO MESA) 등 아프리카 3대 지역 기구에 속한 26개국이 우간다 캄팔라에서 회의를 열고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총인구 5억2700만명, 전체 국내총생산(GDP) 6240억달러 규모의 단일시장이 탄생해 아프리카의 경제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국의 BBC 방송도 "이번 합의는 아프리카 국가간 무역을 활성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경제.정치적 통합을 이뤄내야만 아프리카의 번영을 보장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