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의 차세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바이에른 뮌헨)가 22일 FC쾰른행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서면서 주춤한 `이적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Mydaily가 전했다.
지난 2006-07시즌에 앞서 1000만 유로(약 181억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던 포돌스키는 2008-09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현재 11경기에 출전해 3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7경기가 교체일만큼 미로슬라프 클로제(16경기6골5도움) 루카 토니(13경기9골3도움)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뒤쳐져 있다.
이에따라 이적 첫 시즌 21경기(10경기 교체)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에도 25경기(17경기 교체)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때문에 포돌스키는 지난 유로2008을 끝으로 친정팀인 쾰른 복귀를 제기했다. 또 쾰른의 크리스토프 다움 감독도 "포돌스키의 재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이적을 저지할 의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포돌스키도 "내 급여의 일부를 포기해도 좋다.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은 선발 출전하는 것이다. 이적도 임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야후 이미지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