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최근 잡지 <엘르>와 한 인터뷰에서 같은 아프리카계 미녀스타인 자넷 잭슨(사진)과 그녀의가족을 두고 출신 배경이 좋지 않다는 비하조의 발언을 함으로써 자넷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비욘세는 <엘르>에서 “나는 상류 계급에서 자랐다. 사립학교를 다녔고 아버지는 재규어를 갖고 있었다. 우리는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그렇듯 가족이 함께 일하곤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를 잭슨가와 비교하곤 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비욘세는 이 발언 후 “하지만 나의 부모는 가정 형편을 더 좋아지게 하고자 나를 이용한 적이 없다”며 잭슨가와 선을 그으며, 자넷 잭슨의 부모가 자넷 잭슨을 비롯한 그들의 아이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고 평해 문제가 됐다. 이에 자넷 잭슨은 “나와 정면 대결을 하려는것이냐”며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지난 12월 중순경에 대두되었던 자넷 잭슨의 임신설에 대해 연인이자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인 저메인 듀프리가 "잭슨 임신설은 오보이다. 근거없는 루머일 뿐"이라며 "네티즌이 꾸며낸 가십인 것 같다"면서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듀프리는 "잭슨과 나는 아이를 원하는 건 사실이다"며 "잭슨의 나이를 고려하면 서둘러 임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이나 가족계획 등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말하며 '임신 부정설'에 쇄기를 박았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