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매트릭스> 제작진의 2009년 극비 프로젝트 <기프트>가 2월 27일 전 미 개봉에 이어 3월 26일,국내에서도 개봉한다.<기프트>는 최근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중심 소재로 다루어 큰 이슈를 몰고 있는 영화로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휴대폰 SMS 메시지.당신 손 안의 조그만 휴대폰 속으로 당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정보가 전송된다면? 대박 주식을 살 수 있는 정보나 카지노 잭팟을 터트릴 정보가 전송된다면?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를 전송해 줄 꿈의 스마트폰이 지금 눈 앞에 나타났다! 방콕 출장 중, DHL을 통해 익명으로부터 최첨단 스마트폰을 선물 받은 한 젊은 엔지니어 맥스. 전원을 켜자 곧 미국행 비행을 하루 연기하라는 SMS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 마치 신의 계시처럼 비행기는 폭발하고, 다음 날 아침, 맥스는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메시지는 이어지고, 스마트폰은 그에게 모든 행운을 전달한다. 뿌리칠 수 없는 유혹에 이제 그는 그 휴대폰의 지시에 따라야만 한다. 과연 그 스마트폰의 비밀은 무엇인가?
불가리아, 방콕, 프라하, 모스크바 로케이션 촬영으로 초대형 스케일로 완성된 <기프트>가 관심을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블록버스터급 제작진에 있다. 우선 <스타워즈> <스파이더맨>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에란 바니와 조지 클루니 주연의 SF <솔라리스> 등을 제작한 챨스 V 벤더 등, 헐리웃의 내로라하는 초특급 제작진들이 모여 2009년 극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여기에 에미상 수상작 <ER>에서 반항적인 의사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국내에서는 <워크 투 리멤버>의 로맨틱 가이로 인기를 모았던 쉐인 웨스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미션 임파서블>의 빙 라메즈, <지옥의 묵시록>의 마틴 쉰,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로맨틱 홀리데이>의 에드워드 번즈,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이자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나단 프라이스 등, 헐리웃 최강 조연진들이 모두 출연하며 스마트폰의 진실을 둘러싼 끈질긴 추격을 펼친다.
영화 <기프트>는 전 세계인의 흥미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최첨단 스마트폰이라는 소재와 함께 최강의 제작진과 헐리웃 블루칩 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유로저널 김 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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