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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 아카데미 거머 쥔 페넬로페 크루즈, 청순함과 섹시한 그녀만의 매력 물씬

by 한인신문 posted Mar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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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각 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영화 <엘레지>의 주연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칸 여우주연상에 이어 22일 열린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최초의 스페인 여배우로 기록된 페넬로페 크루즈는 <엘레지>에서 영화 <간디>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벤 킹슬리와 호흡을 맞춰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교수와 사랑에 빠진 대학원생 역을 맡아 아름다운 외모를 뛰어넘는 열연으로 펼친 그녀는 언론과 관객들로부터‘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엘레지>에서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대학원생‘콘수엘라’로 완벽하게 변신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청순함에서 파격적인 베드신까지 그야말로‘무한변신’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여배우의 팔색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순수와 유혹이 뒤섞인 매혹적인 매력으로 교수인 데이빗(벤 킹슬리)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콘수엘라’ 역을 맡은 그녀는 스스로‘스승과 사랑에 빠진 소녀가 영화 종반으로 치달으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표출하는 여인으로 성숙해 나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신문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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