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살 때 조건 꼼꼼히 살펴라

by 한인신문 posted Aug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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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사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자금 부담도 크다. 특히 얼마 안 된 차를 팔고 새 차를 사려고 할 경우 손해는 이만저만 막심한 것이 아니다.
인디펜던트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린 10대 차의 첫 해 감가상각율은 무려 42%에 이른다. 소비자의 손실액은 전체 액수로 따지면 48억파운드이고 개인별 손실은 월 497파운드에 달한다.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포드 Focus 1.8은 1년이 지나면 가격이 48%나 떨어진다.
새 차는 보통 할부로 사는데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자동차 대리점에서는 보통 이자가 7%가 넘는다. 그러나 인터넷을 뒤지면 의외로 좋은 조건이 많다. YourPersonalLoan.co.uk에서는 6.3%에, Masterloan에서는 6.5%에 대출을 해준다.
자동차 점검을 무료로 해준다거나 사고보험이나 긴급수리보험 같은 혜택을 제시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이자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바클리즈 은행에서 내놓은 상품 중에는 RAC 긴급수리보험을 할인해주는 상품이 있는데 대신 이자가 7.4%나 된다. 가장 좋은 조건의 상품보다 이자가 1.1%나 높은 것이다. 개별 비용을 따지지 말고 이자를 포함하여 전체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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