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4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08 점포개발 및 창업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관련된 상담을 하고있다. 뉴시스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8월부터 3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10년미만 장기자금 보증지원제도로 최고 5000만원까지 연간 약 5000개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1000억원, 내년에는 3000억원이 투입된다. 이 때 창업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보증료 및 부분보증비율에 대한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젊은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대학(원)생 및 기술인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과 교과서 등 교육시스템 개편을 통해 도전적인 기업가정신 고양하고, 창업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 가입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아이디어 상업화센터’를 설립하고, 연간 100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대학, 연구소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술창업 인턴제’도 도입키고 했다.
신보는 또 신규보증공급액 중 창업기업에 대한 비율을 2007년 45.6%에서 2011년 65%(총 보증공급 대비 23.4%)까지 제고해 나갈 계획이며, 기술보증기금 역시 기술창업기업 비율을 2007년 41%에서 2011년 52%까지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