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첨단 도시건설 기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형 첨단 도시건설 기법으로는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최초로 범죄예방설계(CPTED)를 도입하고,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생활의 편리를 도모하는 미래형 U-City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 아름다운 도시 건설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특색 있는 가로등,정류장,벤치,휴지통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별 색채환경 기준과 옥외광고물 설치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를 가진 분의 편의를 위해 이동,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설계 기법(Barrier-Free Design)도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내에 저탄소 에너지절약형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건축, 친환경 녹색공간 확보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에 있으며, 공공기관 건물에 이를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사진:신재생에너지 도입예(태양광 주택),국토해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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