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면서 가정에서 체온계로 발열 정도를 검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체온계를 잘못 사용할 경우 부정확한 검사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 개인위생을 위해서도 체온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귓구멍을 펴서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으로 마주볼 수 있도록 해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벽으로 향하면 부정확한 체온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체온계에 일회용 커버가 부착된 경우 동일한 종류의 일회용 커버를 씌워서 사용하고 일회용 커버가 부착되지 않은 경우는 청소나 소독을 해 체온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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