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규칙적으로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고 특히 하루 1~2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가장 활동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적당량 음주를 하거나 중증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술을 마심으로 인해 체내 생긴 칼로리를 없애는 수단으로 운동을 더 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치고 사람간 관계를 손상시키는 등 정신신체건강에 해롭지만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연구결과 운동량 역시 늘려 건강을 증진시키고 직접적으로 알콜이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주로 인해 해를 입지 않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이하, 여성의 경우에는 한 잔 이상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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