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한국, GDP 대비 연구개발투자 OECD국가 중 4위

by 유로저널 posted Sep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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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2008년도 총 연구개발비(R&D)는 34조 4,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37%로 전년도 3.21%에서 0.16%p 증가하였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스웨덴(3.60%, 07년), 핀란드(3.46%, 08년), 일본(3.44%, 07년)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절대규모 면에서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11.8배, 일본이 4.8배로 상당한 격차가 있다.

기업이 총 연구개발비의 75.4%에 해당하는 26조 1억원을 사용하여 연구개발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은 각각 4조 6,532억원(13.5%)와 3조 8,447억원(11.1%)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에 비해 기업체의 연구개발비중이 높은 반면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사용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연구분야별로는 과학기술분야(이학 11.8%, 공학 71.7%, 의약보건학 10.2%, 농림수산학 2.2%)에 95.9%가 사용되었으며, 인문?사회과학분야(인문학 1.4%, 사회과학 2.7%)에는 4.1%가 사용되었다.

기술별로는 정보통신기술(IT)에 33.8%, 나노기술(NT)에 12.3%가 투자되고 있으며, 생명기술(BT) 및 환경기술(ET)의 경우 투자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총 연구원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300,050명으로 집계되었다. 경제활동인구 천명당 상근연구원 수는 전년도 9.2명보다 증가한 9.7명으로 1위 핀란드 14.5명, 2위 아이슬란드 12.2명, 3위 일본 10.6명, 4위 덴마크 10.2명,  8위 미국 9.4명 등에 이어 OECD 국가 7위의 수준이다.

정부는 GDP 대비 R&D 5% 투자 목표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분야별로 전략적인 투자 배분에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R&D에 대한 지속적인 조세.금융지원, 공공기관 R&D투자 권고 등을 통해 민간의 R&D투자 확대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정부R&D투자를 전년 대비 10% 이상 증액하고, 27대 중점녹색기술 및 신성장동력 관련 R&D를 확대하는 한편 정부 R&D투자 중 기초?원천연구 비중을 전년 대비 약 3~4%p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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