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북한이탈주민 한국사회 적응 10년, 현주소

by 안하영 posted Jul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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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새조위)과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 한국사회 적응 10년, 현주소’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사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관심이 뜨거운 사랑으로 변해서 통일 예행연습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진 위원장은 축사에서 “새터민 1만6000명 시대이며 그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전반적으로 정부와 각 지방자치 단체,여러 후원회 등에서 정착지원을 위한 제도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또한 국회에서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의결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1월8일자로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으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를 진정으로 조국으로 받아들이며 정착하고, 얼마나 그들의 삶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라면서 “오늘 토론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생하도록 돕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동국대 북한학과 고유환 교수, 새조위 대표 신미녀 회장,고려대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 탈북자 동지회 홍순경,등 많은 분들이 토론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정책변화와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안하영 기자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1-2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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