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볕 아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이‘귀족 메이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최근 봄을 맞아 여성들에게 깊은 관심을 부러일으키고 있는 '귀족 메이크업'에서 가장 써야 할 부분은 바로 항상 촉촉하고 하얀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다. 메이크업 전 스킨, 에센스, 수분크림 등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줄 수분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마르고 건조해 보이면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가 어려우므로 이 점을 포인트로 잡고 스킨케어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세안 후 30분 안에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어야 피부의 수분을 지킬 수 있다. 화장 솜에 스킨을 묻혀 얼굴을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닦아 준다는 느낌으로 스킨을 발라준다. 이 때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보습감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에센스, 눈가의 아이크림, 크림 등 을 바르고 피부에 충분히 흡수 될 수 있도록 두드려 주며 스킨케어를 마무리 한다.
파운데이션과 펄 베이스 브러쉬에 충분히 흡수시킨 후 피부 결에 따라 꼼꼼히 발라 준다. 특히 콧망울과 눈가 등 소홀할 수 있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발라 맑은 도자기 피부로 연출해 준다. 그 후 미네랄 팩트나 미네랄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발라준다. 유분기가 많아 화장이 뭉친다면 팩트 바르기 전에 티슈로 유분이 많은 부분을 지긋이 눌러 유분기를 제거하고 바르면 뭉치지 않는다.
연한 베이지나 피치 컬러의 아이새도우를 눈두덩이와 언더 전체에 얇게 펴발라 주되, 너무 진하거나 튀지 않도록 마무리해 준다.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워 나간다는 느낌으로 속눈썹과 최대한 가까이 그려주되 언더라인은 그리지 않는다. 눈을 강조한다는 느낌보다는 선명한 눈을 만들어 준다는 느낌으로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된다.
속눈썹을 뷰러로 꼼꼼히 올린 후 투명 마스카라만 바르거나 블랙 마스카라를 살짝 발라준다. 누디 베이지나 피치 색의 립스틱을 립 솔에 묻혀 입술 전체에 연하게 발라주면 우아한 귀족 메이크업 완성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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