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탕한 사생활 때문에 영화 캐스팅마저 취소당한 린제이 로한의 절친한 친구들마저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린제이의 절친들과 TMZ닷컴과의 인터뷰를 인용한 유코피아는 “린제이에게 충고는 쇠귀에 경읽기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망가져도 너무 망가지고 있는 린제이를 위해 친구들은 달래고 어르다가 지쳐 이제 하나둘씩 그녀를 떠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친구들은 “린제이에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은 아무리 진심어린 충고라도 그녀를 자극할 뿐 아무런 효과가 없다. 단지 그런 말을 해주는 친구는 린제이에게 절교선언을 들을 뿐이다. 결국 진실된 친구들은 모두 지쳐 린제이를 포기하게 됐다. 이제 린제이의 주변에는 그저 그녀를 이용하려는 아첨꾼들 밖에 남지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밤에는 로스앤젤레스 나이트클럽에서는 다른 테이블에서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옛 동성연인 사만다 론슨을 발견하고 갑자기 그녀에게 다가가 얼굴에 술을 퍼붓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되어 ‘출입금지’ 조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린제이의 아빠 마이클 로한이 27일 자신의 트위터 사이트를 통해 린제이 로한이 에이즈(AIDS)에 걸렸다고 폭로해 팬들을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다.
마이클 로한은 린제이가 17살 시절 머라이어 캐리의 전남편이자 음악프로듀서인 토미 모톨라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그 당시 HIV에 감염됐다고 폭로했다.
마이클 로한은 이같은 내용이 몰고올 파문을 우려해서 곧바로 이를 삭제했다. 하지만 동작빠른 네티즌들에 의해 캡처된 그의 트위터 스크린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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