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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할리우드 스타들, 무명시절 섹스 비디오로 전전긍긍

by 유로저널 posted Aug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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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무명시절의 섹스 비디오로 고민 속에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이러한 시절들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혼한 하이디 몬태그(24)는 전남편과 함께 찍은 섹스비디오를 전남편이 구매자를 물색하고 있어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카다시안도 무명시절 남자친구와의 섹스비디오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년 전부터 코, 입술, 가슴, 엉덩이 등 하루에 10번 성형수술로 유명한 하이디 몬태그(24)는 최근 이혼한 전남편 스펜서 프랫이 “하이디 몬태그의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면서 관심 있는 구매자를 물색하면서 유명 성인영화 제작사인 ‘BBD 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 흥정까지 벌이며 협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몬태그를 긴장시키고 있다.
게다가 스펜서 프랫은 친구들에게 “이 비디오에 비하면 킴 카다시안의 섹스비디오는 애들 장난”이라며 떠벌리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이혼한 스펜서 프랫과 하이디 몬태그 커플은 지난 달 결혼 1주년 기념식을 할 정도로 애정을 과시했지만 사실은 올해 들어서 계속 불화가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자리도 참석하기를 꺼렸으며 인기리에 방영되던 리얼리티 쇼 ‘더 힐스(The Hills)’도 그만둔 상태다.
한때 패리스 힐튼의 ‘몸종친구’였던 카다시안도 무명시절 남자친구 레이 제이와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되면서 갑자기 유명세를 탔다.
또한 그녀는 지난 2007년 ‘플레이보이’지에 실렸던 자신의 누드화보에 대해서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후 문제의 섹스비디오 ‘덕택’에 오히려 패리스 힐튼 못지않은 셀레브리티가 될 수 있었지만 당사자로서는 그래도 여전히 당시를 생각하면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결코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라고 입을 연 카다시안은 “매우 창피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때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난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이제 좋은 이미지로 바꿔놓았다고 믿는다. 그동안 좋은 인상을 부각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킴 카다시안은 섹스비디오 사건 이후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이름을 내건 향수, 다이어트, 인테리어 사업 등도 번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서전 출간도 준비하고 있어 할리우드에서 마릴린 먼로 이후 최고의 섹스 심볼로 떠오르고 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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