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높은데 술 까지 폭음 '죽고 싶어'
고혈압을 앓는 사람에서 폭음을 하는 것이 뇌졸중이나 심장과 연관된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연구팀이 '미순환기학회저널'에 밝힌 55세 이상의 6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1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혈압을 앓는 사람의 경우 폭음을 하는 것이 뇌졸중이나 심장과 연관된 사망 위험을 실제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 혈압을 가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혈압이 최소 168 /100 millimeters 이상인 남성들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같이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한 번에 6잔 이상 술을 마시는 폭음 까지 할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무려 4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한 번에 12잔 이상의 중증 폭음을 할 경우에는 사망 위험은 무려 12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kimmil@mdtoday.co.kr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