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을 많이 먹으면 치매를 예방되고, 주로 해산물이나 생선속에 든 긴사슬 오메가-3-지방산이 대장직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긴사실 오메가-3-지방산이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할 뿐 아니라 신생혈관 생성을 막고 암 전이 역시 억제했다.
긴사실 오메가-3-지방산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원위부 대장암 발병 위험이 39%가량 낮았다.
연구팀은 "해산물과 생선을 많이 섭취 긴사실 오메가-3-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버드 의대와 미 국립학술원 연구팀은 생선 등 해산물에 풍부한 긴 사슬 오메가-3-다가불포화지방산이 정신 기능의 쇠퇴을 막고 관절염을 치료한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칙적으로 생선을 꾸준히 먹는 것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을 예방하는 등의 건강상의 이로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해산물속의 'n-3 LC-PUFAs'는 특히 임신 기간및 영아기 동안 태아나 영아의 뇌 발달에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네트레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임산부나 수유를 하는 여성들이 이와 같은 지방산및 다른 영양분을 얻기 위해 생선이나 조개류등의 해산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알즈하이머 질환과 해산물속 'n-3 LC-PUFAs' 와의 연관성을 연구한 최근 연구에서 알즈하이머 질환(치매) 초기 환자에서 'n-3 LC-PUFAs'의 섭취가 정신기능 쇠퇴 증상을 의미있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해산물 섭취가 치매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고 그 밖에 심장질환 예방및 소아 뇌발달 촉진등의 이로움이 크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정은지 기자 jej@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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