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소득여왕’ 톱은 오프라 윈프리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여자스타 1위는 여배우들이 아니라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로 밝혀졌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최근 한 해동안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한 여자 스타 톱10을 선정해 발표를 인용한 Ukopia.com 보도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1년 사이에 무려 3억1,500만 달러(한화 약 3,296억원)를 벌어들이며 압도적인 1위로 남자스타들까지 합쳐도 1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앨범 수입과 공연 및 광고 활동 등을 통해 총 8,900만달러(한화 약 987억원)를 벌어들인 2위 가수 비욘세와도 무려 2억2,600만달러(한화 약 2,309억원)이나 차이가 난다.
그 뒤는 두드러진 활동이 없이 월드투어의 성공만으로도‘팝프린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총 6,500만달러(한화 약 721억원)를 벌어들여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들 톱10 여성들의 수익을 모두 합치면 8억3,5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은 톱10 남자스타들과 비교하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 톱10 남자스타들의 총수입은 12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남녀 할리우드 스타들의 수입편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여성 영화감독의 부재 때문이라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남성 톱10스타 리스트는 대부분 영화감독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오프라 윈프리 3억1,500만달러
2. 비욘세 8,700만달러.
3. 브리트니 스피어스 6,400만달러
4. 레이디 가가 6,200만달러.
5. 마돈나 5,800만달러.
6. 산드라 블록 5,600만달러.
7. 엘렌 디제네레스 5,500만달러
8. 마일리 사이러스 4,800만달러
9. 테일러 스위프트 4,500만달러
9. 주디 셰인들린(판사) 4,5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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