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에 ‘비틀즈 대란’
비틀즈의 노래가 아이튠즈(iTunes)에 발매되면서 지난 23일 발매 첫 주 무려 45만장 이상의 비틀즈 앨범과 200만곡 이상의 음원이 애플의 아이튠즈를 통해 팔려나갔다.
빌보드차트 발표를 인용한 Ucopia닷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비틀즈의 11번째 앨범인 “애비 로드(Abbey Road)”이며, 가장 많이 팔린 곡은 “히어 컴즈 더 선(Here Comes the Sun)”이라고 전했다.
‘히어 컴즈 더 선’은 23일 기준 아이튠즈에서 가장 많이 팔린 ‘톱 100’ 리스트 중에 54번째를 차지했으며, ‘렛 잇 비(Let It Be)’가 60위를 차지했다. 74위는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가 차지했으며 90위는 ‘컴 투게더(Come Together)’, 그리고 97위는 ‘블랙버드(Blackbird)’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틀즈 앨범 중에서는 ‘애비 로드’가 베스트셀링 톱 50위권 리스트 중에서 17위를 차지했으며, ‘화이트 앨범(White Album)’은 25위를, ‘세인트 페퍼스 로운리 하트 클럽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는 27위를 기록했다.
이어 ‘비틀즈의 1967~1970년(The Beatles 1967-1970)’은 30위를 기록했으며 ‘비틀즈의 1962~1966년(The Beatles 1962-1966)’은 40위, 149달러인 ‘비틀즈 박스 셋(Beatles Box Set)’은 42위, 그리고 ‘루버 소울(Rubber Soul)’은 43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그동안 비틀즈측과 상표권 분쟁으로 비틀즈곡을 판매하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양측은 상표권 분쟁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지난 16일부터 비틀즈곡을 애플 아이튠스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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