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의 1인당 월 평균 소득은 203만 7천 원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들의 1인당 월평균소득은 2009년 기준 203만7천 원이며, 평균 연령은 43.7세, 평균 근속년수는 8.3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7만5천 표본가구의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전체 426개 직업 세분류 중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판매원으로 전체 취업자 2,380만5천 명 가운데 6.4%인 152만7천 명에 달했다.

다음으로 곡식작물재배원(90만6천 명),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60만3천 명), 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54만1천 명), 경리사무원(51만1천 명)이 그 뒤를 이었다.

자영자 등 비임금 근로자와 임금 근로자를 모두 합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월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소분류)은 고위공무원 및 기업 고위임원으로 월 756만 원을 받았으며, 이어서 경영지원·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623만8천 원), 의사(556만1천 원), 문화·예술·디자인·영상 관련 관리자(533만3천 원), 법률전문가(523만4천 원),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519만3천 원) 등이 고소득 직업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중 농·어업 종사자인 곡식작물재배원(63세)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았고,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직업은 바텐더(23.6세), 경호원(25.3세), 직업운동선수(26.1세) 등 순이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업은 경비원으로 68.7시간이고, 대학 시간강사가 19.9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전반적으로 서비스직의 근로시간이 길게 나타났다.

한편,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지난해 시·도 전체의 개인소득(명목)이 634조원을 기록, 전년 대비 3.3% 증가하면서 1인당 전국 평균 개인소득이 평균 1,301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전체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1,066조원으로 3.7% 늘어나 1인당 전국 평균 2,187만원으로 그 중 울산이 4,623만원으로 두드러졌고, 충남과 전남이 각각 3,370만원, 2,864만원이었다.

<표:통계로 보는 datanews.co.kr 전제>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