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겪게 되는 피부노화 징후로는 주름과 탄력저하가 대표적이다. 피부노화는 신체적인 성장이 끝나는 20대 초반부터 얼굴 모든 부위에서 총체적으로 시작된다. 세포 수명이 짧아지면서 피부가 얇아져 미세한 잔주름 등이 생기고 피부 속 수분이 감소하면서 굵은 주름이 나타나는 것.
피부가 건조화 되어 윤기와 부드러움이 감소하고 잔주름이 생기는 것으로 피부노화는 시작된다. 피부노화는 20대 초반부터 시작되어 30대 중반이 넘어서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데 이것은 자연적인 노화와 더불어 외부의 환경적인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피부기능이 원활하고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있어야 주름이 생기지 않고 탄력 있는 피부라고 할 수 있는데 각종 공해와 자외선,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피부노화는 가속화되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피부의 기능이 활발해지는 밤 시간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주름 없고 탄력 있는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피부노화는 나이를 먹거나 질병,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자연노화와 햇빛 노출 정도에 비례하는 광노화로 나눌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는데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피부 종양이다. 그 중 악성흑색종은 나이가 많을수록 현저히 증가하는 악성종양으로 예후 또한 매우 나쁘다. 악성종양뿐 아니라 양성종양의 빈도도 노화가 진행될수록 현저히 증가하며 체리혈관종, 지루각화증, 흑자 등의 질환은 60세 이상의 거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난다.
비만, 스트레스, 심한 운동, 당뇨병 등 성인병이 피부 혈관의 노화를 더욱 촉진시키기도 한다.
미국의 노화 방지 전문가 니콜라스 페리콘 박사는 출판된 “젊게 보이고 오래 사는 세 가지 간단한 방법(The Perricone Promise: Look Younger, Live Longer in Three Easy Steps)”이라는 저서에서 잘못된 식생활이 염증을 유발하고 반대로 음식을 잘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고 피하지방 조직이 위축된 결과로 피부표면에 생기는 주름을 팽팽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점검해 볼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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