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 총리는 양당 전당대회에 참석하여 자신은 12년동안 민주당 창당을 기다려왔으며, 현 정권이 끝날 때 자신의 임무도 끝난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은 후계자가 차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발언했다.
달레마 좌파민주당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향후 민주당 창립위원 선출 선거에 1백만명 시민이 참여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좌파민주당내 사회주의 그룹 리더인 무씨 계열과 마르게리타당은 민주당에도 유럽사회당(PSE)에도 합류는 불가능하다고 발언하면서 민주당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이탈리아 국민들의 63%가 민주당 창당에 대해 찬성을 보이고 있어 민주당의 창당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