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의 대명사인 할리우드 톱스타 위노나 라이더가 <스타트렉 : 더 비기닝>에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는 <가위손>, <처음 만나는 자유> 등의 영화에서 순수하게 사랑을 기다리는 청순한 소녀부터 위태로운 청춘, 당차고 씩씩한 여인을 연기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배우.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외모로 마틴 스콜세지, 짐 자무시, 프랜시드 포드 코폴라 등 거장 감독들이 선호하는 여배우 1순위에 꼽히는 그녀는 어린 나이에 두 차례나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연기력 또한 뛰어나 관객과 평단의 높은 지지를 받아온 할리우드의 톱스타이다.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청춘 스타 위노나 라이더는 <스타트렉 : 더 비기닝>에서 불칸족과 인간의 혼혈로 태어난 ‘스팍’의 어머니로 출연한다.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갈등하며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하는‘스팍’을 보듬어 주고 그가 종족간 특성의 차이에 더 이상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제공하는 ‘스팍’의 어머니는 등장하는 매 순간 성숙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에 없던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하는 위노나 라이더는 그간 쌓아온 발랄한 청춘 스타의 이미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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