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명문 해로 저소득층 학생에 문호 개방

by 유로저널 posted Jan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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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해로스쿨이 부자들만 다니는 학교라는 인식을 떨쳐내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저소득층 자녀를 지금보다 더 많이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것은 방침은 앞으로 사립학교라도 사회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입증하지 못할 경우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없게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2006년에 제정된 재단법에 따르면 사회적 기여도가 낮은 사립학교는 사립학교재단이 누려온 세금감면 지위를 상실한다. 영국의 사립학교들은 1년에 모두 1억파운드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바나비 레넌 해리스쿨 교장은 현재의 정치환경에서는 엘리트학교로 인식된 학교들의 입지는 나날이 좁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기숙사비를 포함한 한 해 등록금이 26,445파운드에 이르는 해로스쿨 같은 사립학교가 웬만한 중산층은 엄두도 못 내고 갑부 자제들만 다니는 학교라는 인식이 굳어질 경우 사립학교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거세질 것이라면서 중산층과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로스쿨에 거의 등록금을 내지 않고 다니는 학생은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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