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2009년 한 해 동안 약 3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의 도서관 문화를 선도하기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132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도서관의 22%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도서관 서비스 수혜대상 확대 및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약 2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개 시,군에 19개관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한다.
더불어 문화소외지역인 공단,군부대,농어촌 지역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1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올해 총10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양질의 도서관 자료를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68억원을 투입하여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공사립 문고 등 315개관에 자료구입비를 지원, 도민 1인 당 1. 4권의 장서를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또한 역점사업으로 경기도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독서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의 전방위 독서캠페인인 가칭 “책 읽는 경기”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독서캠페인을 전개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