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금년도에 총 60억원을 투입해 15km의 임도를 개설하고, 이미 개설된 임도 123km에 대해서는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을 추진 한다.
이에 새로 개설하는 임도는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2.7km),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1.5km), 예산군 대흥면 탄방리(1.4km) 등 도내 14개소에 15km의 임도를 새로 개설하고, 이미 개설된 임도 중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4km), 금산군 남이면 하금리(2km),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3km) 등 32개소 123km에 대해서는 구조개량과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도는 그동안 물량 위주로 개설되었던 기존 임도를 환경친화적 녹색임도로 전환하는 구조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임도의 기능과 활용을 한층 높여나기로 하고, 제한적 활용에서 필요한 곳은 개방하여 이용을 활성화하며, 가치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테마임도” 조성과 다양한 레포츠 행사로 임도의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레포츠임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984년부터 임도개설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총1,113km를 개설하여 산림관리의 동맥 역할로 조림, 육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의 보호관리와 산림휴양자원 이용 등 및 산촌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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