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폐회식 및 육상경기 등을 개최할 주경기장에 대한 건축 설계경기가 오늘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사진)이 확정되었다.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주)희림건축의 주경기장은 인천지역의 청라지구 녹지축을 아우르며 대지 서측의 연희공원과 북동 측의 경명체육공원을 연결하여 인천의 새로운 녹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그 형상이 정적이면서 역동적인 한국의 전통적인 춤을 연상케 한다.
주변 청라경제자유구역, 가정오거리 재생사업, 경서지구 등 개발지역과 연희자연공원, 경명체육공원과 연계한 외부공간의 조성계획을 반영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이 될 자연 순응형 녹색경기장으로 총 7만석 규모이며 이중 4만석을 가변석으로 하여 사업비를 최소화 하고 향후 수익시설 운영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대회이후 충분한 수익이 발생하여 흑자운영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향후 올림픽 등 초대형 국제경기가 가능하도록 10만석으로 증축이 가능한 명품도시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