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재단법인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은 노인복지시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회원증’을 발급한다.
대상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60세이상 어르신으로, 회원증 발급수수료는 60세 이상 69세 이하 어르신은 5천원이고 70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다. 회원증 분실시 재발급할 경우 관리 의무를 위해 수수료 5천원을 징수한다.
한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광주시가 6월10일 개원 예정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조성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 노인복지시설이다.
남구 노대동 일원에 부지 41만2,000㎡ 규모로 조성, 4월말 현재 9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1단계 시설은 총 사업비 690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종합체육센터,체육공원 등으로, 오는 6월 문을 열면 수영장, 목욕탕, 식당, 헬스장, 공연장 등이 집적돼 어르신들이 한 곳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진:광주 광역시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