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서울시의 ‘남산르네상스’가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되어 앞으로는 명동에서 남산가기가 한결 쉬워진다.
서울시는 명동, 충무로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관문인 예장자락의 교통체계 및 공간을 전면 재편, 보행자와 차량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남산까지 접근을 답답하게 가로막았던 단절요인들을 제거하고 보행녹지축이 놓임으로써 명동에서 남산까지 도로 횡단 없이 직결된다.
특히 공원 내에 놓이는 녹지축은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휠체어 및 유모차 통행에도 불편이 없는 무장애(Barrier Free)로 설계돼 명동에서 남산까지 누구나 쉽게 걸어서 오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차들도 명동에서 남산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명동에서 남산 예장자락,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교통체계도 차도 신설과 도로폭 확장 등을 통해 ‘접근성’ 위주로 전면 재편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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