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랑스 수도권고속전철 '에르에르'
수도권 주민 76%, “GTX, 3개노선 동시착공해야”
수도권 주민 10명 중 7.6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지하철도)의 3개 노선 동시착공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주)21세기리서치에 의뢰해 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3개 노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실질적으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76%를 차지함으로써 3개 노선 동시착공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민들은 조사항목 중 “3개 노선 동시 추진해야 교통난 해소에 도움 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 ‘매우 동의’(20.6%), ‘동의하는 편’(32.7%), ‘다소 동의’(22.7%)를 표시해 전체 76%가 공감을 나타냈으며 공감비율은 경기도(78.1%)와 인천시(79.0%), 서울시(72.5%) 순이었다.
또한 ‘GTX사업추진 수도권 주민조사’에서 주민들은 “현재 계획 중인 노선 중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으로 ‘의정부-금정’구간(24.8%)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다음으로 ‘청량리-송도’구간(24.0%), ‘킨텍스-동탄’구간(22.2%)을 꼽았다.
연장요구지역 주민 800명에 대한 조사에서도 ‘의정부-금정’구간이 가장 많이(36.6%) 선택돼, 안산시(45.9%), 양주시(61.2%) 등 교통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의 GTX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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