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투명키패드를 장착한 투명폰을 6월부터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아 등 세계 40개국에 출시했다. 투명폰은 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투명 슬라이드 키패드를 장착해 터치의 즐거움과 키패드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풀스크린과 투명 키패드로 메뉴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명 키패드를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동작 숏컷(Gesture Shortcut)’기능을 적용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투명 키패드에 ‘MP3 동작’을 ‘M’자로 기억시키면, 별도의 아이콘 누르지 않고‘M’을 입력하면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
손가락으로 원을 그려 음량 등을 조절하는‘터치 휠’,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하는‘멀티 핑거 터치’,‘필기체 인식’ 등 터치스크린에서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 차세대 3D 방식의 S 클래스 UI, 800만 화소 카메라, 3인치 WVGA LCD, 자동 화면 전환, MP3 플레이어, 확장 가능한 32기가 메모리, 와이파이, 블루투스 2.1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키패드의 테두리에는 플라스틱보다 100배, 티타늄보다 2~3배 강하고 탄성이 뛰어난 리퀴드 메탈(Liquid Metal)을 적용했다. (사진:LG 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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