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미디어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자동차 업체로 잇달아 선정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 트레이더(Motor Trader)’誌의‘2009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 (Motor Trader Industry Awards 2009)’에서‘올해의 자동차 업체(The Car Franchise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성장, 우수한 딜러 관리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모터 트레이더 어워드’의 ‘올해의 자동차 업체’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올해 초에는 AM誌의‘AM 어워드(AM Awards 2009)’에서도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Car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오토카’誌의 ‘오토카 어워드(Autocar Awards 2008)’에서도 현대차와 함께 ‘올해의 자동차 업체(Car Company of the Year)’상을 받는 등 영국 유력 자동차 미디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는 메이커로 부상했다.
커티스 허친슨(Curtis Hutchinson) 모터 트레이더誌 편집장은 “영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신차 출시로 판매 성장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기아차를 올해의 자동차 업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국 시장에서 신차 쏘울의 출시와 씨드, 모닝(수출명 : 피칸토) 등의 판매 호조로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동기(18,234대)보다 4.5% 늘어난 19,060대를 판매했으며, 딜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기아 딜러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우수 딜러 육성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