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싱가포르에 소재한 트라피규라(Trafigura)사와 바이오디젤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2010년 한 해 동안 약4,800만 US 달러(약 500억원)의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트라피규라 사에 공급되는 SK케미칼의 바이오 디젤은 미주 및 아시아 지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미주 지역은 전 세계 바이오디젤 시장 중 품질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곳으로 이번 계약 체결과 미주 시장 진출로 SK케미칼 바이오디젤의 우수한 품질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SK케미칼은 우리 나라 시장의 약 25배에 달하는 연간 1,000만 톤 규모의 EU지역 진출을 위해 기존 유화 설비(DMT생산설비)를 활용하는 고도의 정제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해 차별화된 품질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독자 생산 공정을 바탕으로 올 2월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울산 공장에 증설을 완료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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